샤밧 – 거룩한 날
성경의 원어를 배워보세요
이스라엘의 주간 제도는 7일 동안 진행된 천지장조의 기간에 맞춰 정해졌습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7일 제도를 당연시 여기지만, 사실 과거엔 7일 제도와 더불어 다른 주간 제도들도 존재했었습니다. 예컨대, 여러 고대 문헌에 기록된 6일 제도와 10일 제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7일 제도를 사용하는 이스라엘/유대 달력 체계에서 요일은 특정한 이름이 아닌 단순한 숫자로 기록됩니다. 간단한 예로 월요일은 첫째날, 화요일은 둘째날로 기록합니다. 하지만 일곱째 날만큼은 다른 요일과 달리 샤밧(שַׁבָּת, 안식일)이라는 특정한 이름으로 통칭됩니다.
"여섯째 날"은 히브리어 단어 "욤(יוֹם, 날)"과 "쉬쉬(שִּׁשִּׁי, 여섯)의 조합으로, 정관사 ה- 를 붙여 יוֹם הַשִּׁשִּׁי로 씁니다. 본래 여섯이라는 단어는 "쉐쉬(שֵׁשׁ)"이지만 여섯째 날에서는 "요드(י)"라는 문자를 추가해 형용사 형태인 "쉬쉬(שִּׁשִּׁי)"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곱째 날인 샤밧(שַׁבָּת)은 단순히 숫자로 표기되지 않고 "쉬다, 그만두다, 앉다"라는 뜻을 내포한 단어로 사용됩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현대 히브리어 단어인 "노동 파업(שביתה)"을 뜻하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식입니다. eTeacherBiblical 에서는 샤밧(Sabbath) 대신 성서 히브리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영혼의 안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수업을 통해 그동안 이해되지 않던 성경의 깊은 뜻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